프랭클린 뒝벌 Franklin's Bumble B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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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
Bombus franklini |
한글이명 |
프랭클린호박벌, 프랭클린뒤영벌 |
생물종 |
꿀벌과 |
평균길이 |
1-2.3cm |
기후 |
온대 |
지역 |
미국 오레곤주 남부와 캘리포니아주 북부 |
서식환경 |
하늘 |
남은개체수 |
2004년 이후 확인되지 않고 있음 |
인간에 준 도움 |
과일의 수분 |
먹이 |
꿀, 꽃가루 |
IUCN red list URL |
https://www.iucnredlist.org/species/135295/4070259 |
IUCN red list 등급 |
|
뒤웅박을 닮은 귀여운 벌, 프랭클린 뒝벌
뒝벌은 뒤영벌의 줄임마로, 영어로 Bumble bee라고 불립니다. 호박꽃 속에 자주 들어가 호박벌이라고 불리는 이 벌은 꿀벌보다 몸이 통통하고 털로 뒤덮인 벌로 귀여운 모습을 지니고 있습니다. 뒤영벌이라는 이름도 뒤웅박을 닮아서 나온 이름이라는 이야기가 있죠. 뒝벌은 음악 '왕벌의 비행'에 나오는 주인공이기도 하지요.
이 중 프랭클린 뒝벌은 미국 캘리포니아 서부 해안과 시에라-캐스케이드 산맥 사이의 캘리포니아 북부와 오레곤 남부에서만 발견되는 벌로, 전 세계 뒝벌 중 가장 좁은 지역에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점 때문에 멸종에 취약한 종입니다. 보통 땅 속에 삽니다.
프랭클린 뒝벌은 날개 뒤로 뻗어 있고 검은 색의 중앙 패치 주위에 거꾸로 된 U 자 모양을 형성하는 흉부의 앞쪽 상단에있는 확장 된 노란색으로 쉽게 식별됩니다. 복부에는 노란색이 없으며 끝에 흰색이 있고 얼굴은 대부분 검은 색입니다.
벌은 인간의 농업에 있어 없어서는 안 되는 존재입니다. 뒝벌은 과수원이나 비닐하우스 같은 곳에서 기르는 딸기나 파프리카 등을 수분하는데에 많이 활용됩니다.
사라지는 벌들
우리에게 잘 알려진 것처럼, 뒝벌은 꿀벌보다 더 많은 꿀벌은 꽃의 수분을 도와 사과, 배 등 나무가 열매를 맺을 수 있게 해 줍니다. 아인슈타인은 이런 꿀벌의 공로를 '꿀벌이 사라지면 인간도 4년 이내 사라진'라고까지 했지요. 농약, 살충제, 초지와 같은 서식지 파괴로 전 세계의 꿀벌이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 특히 프랭클린 뒝벌은 좁은 서식지역으로 인해 더욱 그러합니다.
1998년까지만 해도 이 지역에 고루 퍼져 있었지만, 2004년 이후로는 관찰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 때문에 IUCN의 멸종위기종을 다루는 레드리스트 상에서 가장 위급한 종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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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