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 도롱뇽 Kori Salamander
본문
학명 |
Hynobius yangi |
생물종 |
도롱뇽과 |
평균길이 |
7~14cm |
평균길이 암컷 |
5.7-6.1cm |
평균길이 수컷 |
4.2-6.3cm |
기후 |
온대 |
지역 |
부산 기장, 울산, 경남 양주 |
서식환경 |
강/습지 |
먹이 |
개미, 딱정벌레, 벌과 같은 곤충류, 지렁이와 같은 빈모류, 거미류, 수서곤충류 |
IUCN red list URL |
https://www.iucnredlist.org/species/136179/110101712 |
IUCN red list 등급 |
|
우리나라 고유 도롱뇽
고리도롱뇽은 한반도에서만 발견되는 도롱뇽으로, 부산 기장군에서 처음 발견되면서 고리도롱뇽이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부산 외에도 경남 양산, 울산 일부 지역에서도 발견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경주에 있는 한 식물원에서 발견되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도롱뇽은 이름이 비슷한 도마뱀과 달리 개구리와 같은 양서류로 축축한 피부를 가지고 있으며 물과 땅을 오가며 살아갑니다. 고리도롱뇽도 그러한데, 주로 습기가 많은 습지나 계속, 물웅덩이, 논, 도랑, 농수로, 바위틈, 낙엽 아래 등에서 살아갑니다. 10월이 되면 산림지대로 이동하였다가 11월부터 동면에 들어갑니다. 맑은 물에서만 살아가기 때문에 환경 변화에 민감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환경지표종이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고리도롱뇽은 다른 도롱뇽와 달리 꼬리가 몸통보다 짧다고 합니다. 보통은 꼬리가 몸통보다 더 깁니다.
개발로 사라지는 고리도롱뇽
한반도 고유종이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사라지면 다시 볼 수 없는 동물이지만, 서식지나 산란지 파괴, 논과 습지의 감소, 주택과 도로 건설, 수질 오염 등으로 개체수가 계속 감소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