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수리 Steller's Sea-eagle
본문
학명 |
Haliaeetus pelagicus |
생물종 |
수리과 |
평균길이 |
0.85-1m (날개 길이 2~2.5m) |
몸무게 |
암컷: 6.2~9.5kg, 수컷: 4.9~6kg |
기후 |
온대 |
지역 |
한국·일본 오호츠크 해안·사할린 등지에 분포 |
서식환경 |
하늘 |
남은개체수 |
3,600-3,800마리 |
먹이 |
썩은 고기, 물고기 |
IUCN red list URL |
https://www.iucnredlist.org/species/22695147/93492859 |
IUCN red list 등급 |
|
우리나라에 매우 희귀한 종일 뿐만 아니라, 사라져 가고 있어 국제적인 보호가 필요한 종이기 때문에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참수리는 동부아시아 지역, 오호츠크 해안, 사할린, 우수리 지방, 한국,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흰꼬리를 제외하고는 모두 초콜릿 갈색이다. 매우 크며 특히 큰 부리를 가지고 있어, 흰꼬리수리와 구별된다. 해안의 큰 나뭇가지 위나 해안의 높은 바위에 둥지를 튼다. 물고기를 주로 먹지만, 새와 짐승도 잡아 먹는다.
형태(形態)는 전장(全長) 89-102㎝. 큰 부리를 갖고 있는 매우 큰 수리로 2아종(亞種)이 있다. 흰죽지참수리는 검은색이며 어깨와 꼬리는 흰색이다. 참수리는 어깨의 흰색 반점이 없으며 흰색의 꼬리를 제외하고는 균일한 검은색이다. 머리와 목을 포함한 균일한 암색(暗色)의 깃과 큰 부리에 의하여 흰꼬리수리와 구별된다. 두 아종의 유조(幼鳥)는 온몸이 검은색이지만 일반적으로 꼬리는 흰색이다.
생태(生態)는 해안(海岸)의 큰 나뭇가지 위나 해안 암벽에 둥지를 튼다. 나뭇가지를 쌓아올려 큰 둥지를 만드는데 해마다 같은 둥지를 보수(補修)하여 사용하므로 둥지는 커지게 된다. 청백색의 알을 2개 낳는다. 해안(海岸), 하천의 하류, 평지와 산지의 하천, 호소(湖沼) 또는 하안, 하구의 갯벌, 갈밭 등지에서 서식한다. 울음소리는 '괏, 괏, 괏' 또는 '갓, 갓, 갓'하고 격한 소리를 내며 때로는 '괏'하고 날카로운 소리도 낸다.
점차 감소되어 가고 있는 세계적인 보호의 대상종이다. 흰죽지참수리는 흔하지 않은 겨울새이고 참수리는 흔하지 않은 텃새이며 겨울새이다. 2아종(亞種) 중 참수리가 보다 흔하다. 아종을 인정하지 않는 학자도 있어 두 가지 아종에 대해서는 재조사가 요구된다. 본 아종은 함남, 평남, 강원 및 경기도 등지에서 8회의 채집기록이 있으며 최근에는 경기도 파주시 군내면 대성동 저수지(DMz)에서 1988년 1월 3일 나무 위에 앉은 1마리를 사진 촬영한 예가 있다. 한국 이외의 지역에서는 우수리 지방산 1마리가 알려져 있을 뿐이다.
<출처 :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http://www.heritage.go.kr/heri/cul/culSelectDetail.do?VdkVgwKey=16,02430300,ZZ&pageNo=1_1_1_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