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이빨 톱가오리 Smalltooth Saw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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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
Pristis pectinata |
한글이명 |
스몰투스 톱상어 |
생물종 |
톱가오리과 |
평균길이 |
7.6m |
기후 |
열대 |
지역 |
카리브해, 멕시코만을 포함한 대서양 열대와 아열대 바다의 해안가. 민물에서도 발견 |
서식환경 |
바다 |
인간에 준 도움 |
식량, 약과 비누의 재료, 무두질 재료 |
먹이 |
작은 물고기, 조개, 연체동물 |
IUCN red list URL |
https://www.iucnredlist.org/species/18175/141791261 |
IUCN red list 등급 |
|
5천 만면을 살아온 작은 이빨 톱가오리
몸길이는 무려 평균 7.6m로 엄청나게 큰 작은이빨 톱가오리는 5천만 년 이상을 지구에서 살아왔습니다. 카리브해, 멕시코만을 포함한 대서양 열대와 아열대 바다에서 발견됩니다 . 한 때, 미국에서 우루과이, 아프리카의 세네갈에서 앙골라까지 넓은 지역에서 살았지만 지금은 일부 지역에서만 살아있습니다. 맹그로브나 해초, 산호초가 있는 지역에서 주로 살고 있는데, 만, 라군, 기수, 강 하구에서 잘 발견됩니다. 담수에 적응하여 강과 호수로도 들어갈 수 있다고 합니다. 때로는 먼 바다 섬으로 이동하기 위해 깊은 수심을 건너기도 한다는 군요.
몸 색은 등쪽이 쥐색이거나 검은 갈색이며, 배면은 백색, 회백색 또는 연한 노란빛을 띕니다. 가장 특징적인 부분은 톱모양의 주둥이입니다. 23개쌍 이상의 톱니가 돋아있고, 보통의 톱가오리보다 그 크기는 작습니다. 특이한 점은 이 톱니가 뼈가 아니라, 톱가오리의 피부가 변화되어 만들어진 것이라고 하는군요.
작은 이빨 톱가오리는 이 부리를 이용해 먹이를 감지하고, 잡는다고 합니다. 물고기, 조개 등을 잡아먹는데 부리를 이용해 바닥을 후벼 뒤집거나 지나가는 물고기를 때려 잡는다고 합니다. 톱 모양 부리 때문에 먹이를 썰어 먹는 게 아니냐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데, 그렇지는 않다고 하네요.
사라지고 있는 작은이빨 톱가오리
오랫동안 작은이빨 톱가오리는 인간에게 식용으로 이용되었습니다. 기름은 약 재료, 비누 재료, 가죽 무두질 재료로 사용되었고, 혹은 특이한 모습 때문에 박제하여 장식용으로 사용되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더 다양한 이유로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우선 주로 사는 해안가 지역이 방파제가 놓아지고, 양식장으로 개발되면서 살 곳을 잃게 되었습니다. 맹그로브 숲의 새우 양식장, 콘크리트 벽이 세워진 바닷가를 여러분은 잘 알고 있을 겁니다. 거기에 톱니가 달린 주둥이는 사람들이 버린 낚시줄이나 그룸에 잘 걸리게 만들다 보니, 죽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샥스핀을 위한 상어 지느러미 어업 때문에도 많이 사라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개체 수가 아주 많이 줄어들어 여러 나라에서 보호종으로 지정되어 있지만 여전히 위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참고 자료 :
https://en.wikipedia.org/wiki/Smalltooth_sawfish
https://oceantoday.noaa.gov/endoceansmalltoothsawfish/
http://fishillust.com/Pristis_pectina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