볏왕관펭귄 Erect-crested Pengu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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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
Eudyptes sclateri |
한글이명 |
바로선깃펭귄, 선눈썹펭귄 |
생물종 |
펭귄과 |
평균길이 |
50-70cm |
높이 |
50~70cm |
몸무게 |
4kg ~ 5.9kg |
기후 |
한대 |
지역 |
뉴질랜드 남단 바운티 제도, 안티포데스 제도 |
서식환경 |
육지 |
남은개체수 |
137,000마리 |
먹이 |
크릴, 오징어, 작은물고기 |
수명 |
15~20년 |
IUCN red list URL |
https://www.iucnredlist.org/species/22697789/119114918 |
IUCN red list 등급 |
|
눈썹을 휘날리는 특이한 펭귄
볏왕관펭귄은 남극과 가까운 뉴질랜드 남단에 살고 있는 펭귄으로, 고립된 서식지에서만 살아왔기 때문에 아직 많은 것이 알려져 있지는 않습니다. 뉴질랜드의 스네어스 펭귄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눈 위의 눈썹이 말랐을 때, 볏왕관펭귄은 선명한 노란색 눈썹이 위로 곧추 서는 것이 특징입니다. 볏이 있는 펭귄 6종 중 가장 크며, 바다사자의 먹이로 희생되기도 합니다. 먹이를 위해 흩어져 지내다가 9월 초 번식을 위해 바위가 많은 해안을 따라 모여듭니다.
번식을 할 때는 해안가에서 가까운 바위 경사면에서 주로 번식합니다. 2개의 알을 바위에 낳는데 보통은 1번째 알은 2번째 알에 비해 비교적 작고 부화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2번째 알에서 부화된 새끼만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급격히 줄어들고 있는 볏왕관펭귄
1940년대 이후로 개체수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습니다. 1970년대만 하더라도 46만 마리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었지만, 현재는 더 줄어 137,000마리 정도만 남아 있다고 합니다. 정확한 개체수 감소의 원인은 파악되지 않았으나, 주요원인으로 기후변화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펭귄이 온도 변화에 매추 취약한데 기후와 해양온도가 변화하고 있다는 점, 서식지의 변화로 먹이를 구하러 더 멀리 가야하게 된 점, 지구온난화로 크릴, 물고기 개체수 변화에도 영향을 받았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참고 :
New Zealand Birds Onlie http://nzbirdsonline.org.nz/species/erect-crested-pengu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