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목 금강앵무 > 멸종위기동물사전

신비한 푸른 색의 앵무, 푸른목금강앵무

스페인어로 ‘푸른 수염’이라는 이름을 지닌 푸른목금강앵무는 볼리비아에서 사는 금강앵무는 가장 큰 앵무과에 속하는 새입니다. 푸른색과 노란색의 아름다운 깃털을 가지고 있습니다.  

푸른목 금강앵무는 꼬리깃 길이를 포함하여 길이가 약 85cm로, 수컷이 암컷보아 약간 더 큽니다.평지에 있는 야자나무 숲에 두지를 틀고 살지만 숲에 사는 것은 아닙니다. 야자나무나 종려나무 구멍에 둥지를 틀고 살아갑니다. 보통 해발 200~300미터 지대에서 살며, 평생동안 대부분이 일부일처제를 유지합니다.

장식을 위해 희생된 앵무새

아름다운 깃털 때문에 많은 수가 포획되어 야생에서 멸종위기에 처했습니다. 불과 얼마전까지도 머리 장식의 깃털을 하기 위해 이 새를 잡았는데, 한 개의 머리 장식을 위해 10마리의 푸른목금강앵무가 희생되었습니다. 현재 거래 금지에 의해 보호하고 있으며, 보호구역도 지정되었습니다. 그럼에도 개체수가 매우 줄어 심각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