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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이 사라지고 있다 

전 세계 생물 다양성보존구역의 900여 곳 중 344곳이 가축업 때문에 파괴되었습니다. 그로 인해 다양한 생물들이 살던 곳을 잃고 멸종위기로 내몰렸습니다. 자바녹까치와 같이 사는 서식지가 좁은 곳의 동물들은 그 피해가 더 컸습니다. 우리가 먹고 있는 고기들이 동물들의 서식지를 파괴하면서 얻고 있는 결과입니다. 그래서, 멸종위기동물들을 구하기 위해서는 채소와 친해져, 채식을 늘리는 것이 필요합니다.

 

육식이 만드는 멸종위기동물에 대한 위협

이뿐만이 아닙니다. 고기를 주는 가축업은 가축업이 크게 네 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첫째 소가 뿜어내는 메탄과 이산화질소 때문입니다. 이는 이산화탄소보다 23배, 300배 강한 온실 효과를 일으키죠. 소 사료를 위해 열대우림이 밀려나가고 있습니다. 브라질 아마존 열대우림의 70%가 희생되었습니다. 셋째, 열대우림이 잘려나가고 그 땅이 가축을 키우기 위해 사용하면서, 땅에 식물이 잘 자라지 못하게 하고, 물이 부족하게 만듭니다. 식물이 없으면 비가 오더라도 햇볕에 바로 말라버리기 때문에, 땅이 물을 잡고 있지 못하게 되죠. 넷째, 온실가스를 교통 13%보다 더 높은 18%를 배출한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거기에 간접 영향까지 합치면 50%까지도 달합니다. 산성비를 일으키는 암모니아를 방출하고 미세먼지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런 모든 것들이 모여 동물들을 더 멸종위기로 몰리도록 하고 있죠. 동물들이 살 곳이 사라지고, 먹을 것과 마실 물이 사라지며 기온이 올라가 온도에 예민한 동물들이 점점 더 살기 어려워지는 것이죠. 

그래서 채식

앞에서 본 것처럼 그래서 고기를 즐기는 것은 그만큼 멸종위기동물들을 위기에 처하도록 하는 일이 됩니다. 그럼에도 우리가 고기를 먹어야한다고 하는 이유는 고기맛을 좋아하는 것도 있지만, 고기를 먹어야 잘 크고 힘을 쓸 수 있다는 믿음 때문이죠. 하지만 잘 생각해볼까요? 정말 고기를 먹어야 힘이 난다면 코끼리, 고릴라처럼 채식을 하지만 힘이 센 동물들은 어떻게 된 것일까요? 실제 옛난 로마에서 가장 뛰어난 몸을 가졌던 전투사는 채식을 통해 체력과 근력을 다졌습니다. 더구나 채소와 친해진 후 채식을 늘리게 되면 그만큼 환경도 보호할 수 있게 됩니다.